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보복으로 중국시장에서 고전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신흥시장에서는 만족스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달 중국 판매량은 5만1059대로 전년 같은 기간인 14만6378대보다 65% 크게 감소했다.
글로벌 1위인 미국시장에서의 성적도 좋지 않았다. 지난달 미국 판매량은 11만6408대로 전년 동기대비 2% 줄었다.
하지만 현대기아차의 신흥시장 성적은 반대의 모습이다. 현대차의 지난달 인도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5.7% 증가한 4만4758대다.
지난달 러시아시장에서의 현대차와 기아차 판매량도 각각 1만3656대, 1만6003대로 전년 동기대비 11.9%, 32.1%씩 성장했다.
또 기아차의 지난달 멕시코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78.8% 늘어난 7210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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