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16일 공동주택 인허가 과정에서 관내 건설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기 파주시청을 압수수색했다.
파주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전 9시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파주시청 주택과를 압수수색해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뇌물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과장 A씨와 팀장 B씨의 신병을 확보하고 이들의 책상, 컴퓨터, 차량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이 인허가 과정에서 관내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고 일감을 몰아준 정황을 포착하고 그동안 수사를 벌여 왔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했다"며 "수사 진행 중인 사건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