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방송통신위원회가 기지개를 켰다. 방통위가 문재인 재통령이 내세웠던 방송통신 분야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23일 방통위는 방송통신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시절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고삼석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의 주재로 과천정부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4차 산업혁명, 방송통신 융합 등으로 통신환경이 급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방통위가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정부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 약 10명이 참석했다.
방통위는 이 회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검토 후 오는 25일 대통령 업무보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고삼석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새로운 정부의 방송통신 정책 기조와 공약에 따라 방통위가 추진해야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