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업계에 따르면 송산·안산은 시화호를 가운데 끼고 남과 북으로 나란히 위치한다.
이곳은 전통적으로 산업단지가 밀집해 배후수요가 풍부한 데다 추가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및 교통망 확충 등의 개발호재도 풍부해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송산과 안산 일원에는 14.64㎢ 규모의 반월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경기테크노파크, 시화멀티테크노밸리, 경기테크노파크, 송정산업단지, 경기화성바이오밸리 등 크고 작은 산업단지가 위치해 관련 수요가 풍부하다.
특히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는 총면적 총 16.66㎢의 대규모 첨단산업단지로 송산그린시티와 함께 시화호 지역의 핵심으로 개발되며 향후 벤처 업종 등 지식 기반 산업체들이 들어설 예정이라 신규 인구유입 등 경제효과를 유발할 전망이다.
대규모 교통호재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도 기대요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018년에는 부천-시흥-안산 구간의 소사원시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송산-시흥-광명, 안산-광명-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도 내년에 착공될 예정이다. 구간이 개통(2023년 예정)되면 안산 중앙역에서 여의도역까지 현재 1시간 이상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30분대까지 줄어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연말에는 그동안 시화호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지던 송산과 안산을 이어 줄 송산교와 시화교가 개통될 예정이라 생활권 공유가 가능해지는 만큼 향후 두 지역간 개발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일대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도 좋다. 지난해 10월 안산 상록구 사동에서 분양한 그랑시티자이 1차는 총 342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2913명이 몰려 평균 9.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또 지난달 말에는 수자원공사가 개최한 친환경 수변도시 투자설명회에 약 500여명의 건설사관계자 및 일반투자자가 몰려 송산그린시티 등 관련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