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연구진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매셔블은 MIT 연구진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3D감지카메라 ▲장애물알림진동벨트 ▲전자점자패드로 구성됐다.
MIT 연구진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프로토타입 활용 동영상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지팡이 없이 벤치를 찾는 모습과 벽을 피해 이동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로버트 캣슈만 MIT 연구원은 “시각장애인들의 목에 장치를 달고 싶지 않았다”며 “다른 감각을 침해하지 않는 신체부분인 복부에 진동패드를 장착하게 한 것은 이 때문”이라고 진동패드를 허리에 설계한 이유를 말했다.
이 제품은 아직 상업적용도로 활용할 수 없는 프로토타입이지만 연구팀은 앞으로 스테레오비전카메라와 사물인식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