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해양환경보호단체 팔리포더오션과 함께 지난 6일 경리단길에 위치한 '런베이스 서울'에서 '라이브 런(Live Run)'을 개최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러너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아디다스X팔리 런포더오션 캠페인(adidas x Parley RUN FOR THR OCEANS)은 '세계 해양의 날'과 '유엔국제기구 해양 회의 개최'에 맞춰 해양오염 실태를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킬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 장소에 모여 달리는 이번 '라이브 런'을 비롯, 모바일 앱을 활용한 '디지털 런'과 '오디오 런' 등 누구나 손쉽게 해양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라이브 런'은 사전에 모집된 200여명의 러너들이 한 장소 모여 5km의 남산 코스를 달리며 해양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서로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깨끗한 바다를 상징하는 푸른색 계열의 러닝 아이템을 착용하고, 달리는 동안 수분 보충도 플라스틱 병이 아닌 텀블러를 활용하는 등 작은 행동 변화를 통해 해양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아디다스X팔리 런포더오션 캠페인'은 오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아디다스는 팔리와 협업해 해안 지역에서 수거한 병을 재활용해 기능성 의류 및 신발을 제작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아디다스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을 장기적으로 해결하고자 만든 A.I.R전략(avoid: 방지, intercept: 차단, redesign: 재설계)을 실행하고, 제품 제작 시 지속 가능한 재료의 사용을 더욱 늘려 환경혁신을 새로운 산업 기준으로 설정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한정판 러닝화도 출시하고 있다.
사진. 아디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