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가 '패션계의 오스카'라 불리는 CFDA(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액세서리 디자이너'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코치와 함께한 스튜어트는 아메리칸 문화와 스타일에 관심을 가졌으며, 그만의 창의력으로 브랜드를 21세기 스타일로 재탄생시켰다. 그는 레디 투 웨어인 '코치 1941 컬렉션'과 새로운 비주얼 캠페인을 선보이며 코치의 변화를 이끌어내었다. 또 새로운 시도도 중요하지만 스튜어트의 디자인 배경은 액세서리였기에 그에게는 가죽 제품들이 항상 중심이였다. 그만의 섬세한 디테일, 전형적이지만 영감을 주는 아메리칸 스타일 그리고 대조되는 색다른 시도들은 코치의 인기 가방들인 로그, 딩키 그리고 스웨거를 탄생시켰다.
스튜어트는 하반기 코치의 새로운 남성 모델 배우 제임스 프랭코와 오랜시간 코치와 함께한 클로이 모레츠 등과 함께 이날 시상식에 참석했다.
스튜어트 베버스는 "코치에서 성과를 낸것들에 대한 인정을 받는 것은 정말 영광이다. 특히 코치가 처음 생긴 곳이자 내가 항상 영감을 받는 이 뉴욕의 도시에서 상을 받게되는 것은 더욱 특별한 순간"이라며 "코치는 아메리칸만이 가진 색다른 럭셔리라는 관점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다. 획기적인 기술과 디자인 그리고 진정성이 있는 브랜드 정신이 내가 코치를 사랑하는 이유다. 코치는 오리지널 아메리칸 하우스 오브 레더이며 이 브랜드의 디자이너로서 코치를 다시 재해석하는 일은 정말 황홀하다"고 말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스튜어트가 상을 받았을 때 함께 한 것은 친구로 지내는 기간 동안 가장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나는 그가 정말 자랑스럽고 그의 천재성과 색다른 감각을 인정받은 것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코치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아메리칸 패션을 보는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매 시즌의 컬렉션과 액세서리에는 미국 역사, 필름, 디자인 그리고 문화가 담겨있다. 그는 계속해 브랜드가 탄생한 도시인 뉴욕의 강인함에 페미니즘과 로멘틱 노스텔지아를 대조해 미국의 '멜팅 팟' 구조를 보여줄 것이다.
사진.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