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과 관련, 회사를 위한 도의적 책임을 지기위해 최호식 대표는 금일부로 호식이두마리치킨 경영일선에서 불러나도록 하겠습니다."
20대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9일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큰 심려를 끼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결정의 발단은 최 회장의 '성추행 혐의'다. 최 회장은 현재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회사 이미지 악화와 불매운동으로 전국 가맹점이 피해를 입으면서 결국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한 것이다. 

호식이두마리치킨 측은 사과문과 함께 '상생협력위원회'도 구성한다. 구체적으로는 가맹점과 본부 대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생협력위원회를 출범해 투명한 경영 및 가맹점의 의견을 반영한 상생 경영을 약속했다. 또 취약계층 어린이에 대한 무상 치킨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