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는 38센트(0.82%) 오른 배럴당 46.46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43센트(0.89%) 상승한 배럴당 48.72달러에 장을 마쳤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달 대아시아 원유 수출을 30만 배럴 감축하는 등 전 세계 국가들에게 원유 공급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미 원유 수출도 감축 규모를 확대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주도적으로 나서 감산 협약을 내년 3월까지 연장했다. 하지만 사우디의 이러한 노력은 그동안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반면 이날 OPEC의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OPEC의 지난 5월 산유량이 일평균 33만6000배럴 늘어난 3214만배럴을 기록했다. 감산 협약에서 제외된 나이지리아와 리비아의 증산 영향이다. 월간 보고서는 수급 균형 속도가 둔화됐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