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액,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추이/자료=은행연합회

주택담보대출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신규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5개월 만에 올랐다. 이에 따라 신규 코픽스에 연동되는 주담대 금리는 오를 전망이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47%로 4월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코픽스는 올해 1월 0.06%포인트 떨어진 1.50%를 기록한 후 4월까지 같거나 하락했다.

코픽스 금리가 오른 이유는 최근 시장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신규 코픽스의 주요 기준인 은행채(AAA) 금리는 1년 만기의 경우 4월 1.55%에서 5월 1.53%로 떨어졌지만 3년 만기는 1.85%에서 1.87%로, 5년 만기는 2.08%에서 2.12%로 상승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5월 1.58%로 전달에 비해 0.01%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가 도입된 2010년 2월 이래 다시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매달 은행들이 새로 조달한 자금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만큼 시중금리가 즉각 반영되지만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