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X는 2010년 설립된 구글의 비밀 연구 조직으로 스마트 안경 ‘구글 글래스(Google glass)’ 운전자 없이 운행할 수 있는 구글 무인 자동차, 오지에 풍선을 띄워 무선 인터넷을 공급하는 프로젝트 룬(Loon), 비행체로 쇼핑상품을 전달하는 프로젝트 윙(Wing) 등의 연구를 주도한 바 있다.
‘임원 조찬 포럼’은 서울 소재 사업장의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2014년 6월 첫 포럼 이래 매월 진행되고 있다. 최신 경영 트렌드 및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공유하고,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임원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사장) 등 사장단 32명을 비롯한 그룹 임원 295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구글러(Googler)가 전하는 행복과 미래’라는 주제로 ‘모 가댓(Mo Gawdat)’이 저서 <행복의 해법>에 관한 강연 및 질의 응답의 형태로 진행됐다. 그는 자신의 인생 경험과 엔지니어 특유의 분석적인 사고로 깨달은 ‘인간은 애초부터 행복하게 살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자신의 신념을 설명한 후 삶 속에서 다시 행복을 되찾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신동빈 회장은 강연 후 ‘모 가댓’ 총괄책임자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강연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4차 산업 혁명을 비롯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롯데그룹 한 임원은 조찬 포럼이 끝나고 “이 포럼은 현업에서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어 조직과 가정 생활에 큰 활력을 불어 넣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오늘 강연도 행복의 정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고, 사무실 직원과도 공유해 행복한 상황에서 일하는 목표를 만들 생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원 조찬 포럼은 임원진들이 참석하기 수월하도록 롯데 계열사 사옥이 밀집된 소공동(소공포럼), 잠실(잠실포럼), 양평동(양평포럼)에서 나눠 진행된다. 같은 주제로 매달 두번째 주 소공동, 세번째 주 양평동, 네번째 주 잠실 순으로 열린다. 단, 7월에는 5일(수) 열리는 포럼 단 한차례만 진행된다.
최근 열린 포럼들의 주제는 ‘경제정책 전망과 기업의 대응(연세대 성태윤 교수)’, ‘미국의 금리인상과 한국경제(숙명여대 신세돈 교수)’, ‘New Context and New Requirements for Business Leaders(BCG 미타치 타카시 Senior Partner)’, ‘미국 대선결과와 한국에의 시사(경희대 안병진 교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