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 거래일대비 72센트(1.55%) 상승한 배럴당 47.12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86센트(1.76%) 오른 배럴당 49.70달러에 장을 마쳤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470만배럴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인 320만배럴 감소를 상회했다. 휘발유 재고는 440만배럴 줄어 예상치인(66만5000배럴 감소)보다 감소폭이 훨씬 컸다. 정제유 재고도 예상과 달리 120만배럴 감소했다.
다만 지난주 미국의 산유량은 일평균 3만2000배럴 늘어난 942만9000배럴을 기록, 지난 2015년 7월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애널리스트들은 미국의 증산이 OPEC과 비회원국들의 감산 노력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