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남지역 매매·전세가격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4% 상승해 지난주(0.04%)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0.06%)을 웃돈 것이며, 서울(0.17%)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순천(0.18%)은 산업공단이 위치해 배후 수요가 두텁고 매물 부족현상으로 물건이 나오는 즉시 거래가 이뤄지면서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전세가격도 0.12% 상승해 지난주(0.05%)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남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은 개발 호재, 매물 부족 현상 등으로 순천, 여수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지난 17일 현재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8%) 상승에서 보합(0.00%)으로 전환됐고, 전세가격은 0.04% 상승해 지난주(0.05%)보다 상승폭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