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 사진은 제주 제주시 제주국제공항. /사진=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0일 제주시 제주국제공항에서 수학여행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버스 기사를 상대로 음주감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음주감지 서비스란, 음주 단속전 음주 여부를 조사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이 서비스에서 음주를 했다고 판단되면 단속에 들어가는 것이다. 자치경찰단은 음주가 확인된 버스 기사는 학교 측에 통보하고 즉시 다른 기사로 교체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공항 대형 주차장에 음주감지 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자치경찰 치안 부스를 설치하고 수학여행 시즌에 누락되는 운전자가 없도록 하고 있다.

음주감지 서비스를 신청하는 학교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15년 541개교 2382대, 지난해 796개교 4806대, 올해 상반기 670개교 4203대 전세 버스를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실시했다.
오복숙 도 자치경찰단 관광경찰과장은 "하반기에도 수학여행단이 안심하고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음주감지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