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가 28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뉴 4시리즈를 공개했다.
BMW 짝수 시리즈는 쿠페나 컨버터블로 구성되며 디자인,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모델로 대변된다. 이번에 선보인 뉴 4시리즈는 짝수 시리즈의 ‘허리’며 이번이 첫 부분변경이다.
새로운 4시리즈의 역동적인 스타일은 새로운 전면디자인을 통해 섬세하게 표현됐다. 선명한 윤곽선과 넓은 표면이 교차하며 입체적인 느낌의 넓고 날카로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차 가장자리 쪽으로 점점 커지는 형태의 대형 공기흡입구는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BMW 뉴 4시리즈 쿠페, 컨버터블, 그란 쿠페 모두 신형 바이 LED(bi-LED) 헤드램프와 LED 안개등을 기본 장착해 주행안정성을 높였다. 친숙한 트윈 원형 헤드라이트는 육각형 디자인에 통합됐으며 헤드라이트 상단에 '눈썹' 형태로 자리잡은 LED 지시등은 전체적으로 약간 잘라낸 듯한 디자인으로 보다 넓고, 강렬한 인상을 표현했다.
후면은 전면의 스타일을 따라 낮고 스포티하다. 새롭게 디자인된 풀 LED 리어 라이트와 에이프런은 역동적인 외관을 더욱 강조하고 방향지시등은 차의 끝부분보다 높이 자리했다. 하단에는 차 전면 공기흡입구의 실루엣을 반영한 뚜렷한 윤곽선을 더해 전체적인 디자인에 통일감을 준다.
◆디테일 강조한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다. 공기배출구와 도어 부분의 컨트롤패널을 둘러싼 부분, 뉴 4시리즈 컨버터블의 하드톱 루프 스위치, 앞좌석 일체형 벨트 가이드를 크롬 느낌으로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공조 및 오디오 제어시스템 테두리도 크롬으로 마감했다. 센터콘솔의 고광택 블랙커버패널은 더욱 우아한 인상을 주며 계기판 주변의 더블 스티칭은 운전자 중심의 내부 구조를 강조한다.
뉴 4시리즈에 기본 제공되는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테두리에 고급 가죽을 적용, 수정한 라이닝 덕분에 그립감이 더욱 향상됐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2개의 화면에 6개의 대형 타일형 아이콘이 배치된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처럼 취향에 따라 아이콘들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한 무선충전패드를 갖춰 운행 중에도 충전이 가능하며 뉴 430i 쿠페 및 그란쿠페 전 모델에는 전·후면의 카메라를 통해 360도 전방위 시야를 확보하는 서라운드뷰 기능도 갖췄다. 이와 더불어 컴포트 액세스 시스템과 연계한 스마트 오픈 기능을 적용해 키를 소지한 채 트렁크 하단부 중앙을 가볍게 발로 차면 트렁크 문이 자동적으로 열린다.
뉴 4시리즈의 가격은 엔진 및 옵션에 따라 쿠페 5800만원~6690만원, 컨버터블 7730만원, 그란 쿠페 5800만원~8450만원, 뉴 M4 쿠페 컴페티션 1억1780만원, 뉴 M4 컨버터블 컴페티션 1억253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