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업계에 따르면 직방의 경우 ‘360VR(동영상)로 아파트 거닐어 볼까요’라는 기능이 있다.
다양한 조건으로 마음에 드는 아파트를 고른 다음 위의 기능을 누르면 실제 동영상으로 촬영된 아파트 주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다방의 경우도 현재 ‘가상투어(Virtual Tour)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이 기능은 실제 매물로 나온 집 안을 걸어 다녀보는 것으로 실제 가상공간 내에서 벽이나 문 등의 치수를 측정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실제 집 안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구입할 가구의 크기 등을 결정할 수 있다.
분양시장에서도 VR 이용이 활발하다. 견본주택 내에 가상현실 부스 등을 마련해 앞으로 분양 받을 아파트의 조경이나 커뮤니티시설, 평면 심지어는 분양 받을 동이나 층에서 확보되는 조망권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실제 지난 6월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한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의 경우 견본주택 내에서 VR체험 공간을 시범 운영했으며 같은달 말에 분양한 인덕 아이파크에서도 선보였다.
또 이달 분양 에정인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의 경우는 현장전망대에 VR 체험 부스를 만들었다.
현장 관계자는 “분양이라는 것이 실제 짓지도 않은 집을 구입하는 것이다 보니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앞으로 내 집이 어떻게 지어 지는지에 대한 궁금증 컸다”며 “이런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부스를 기획했고 현재는 현장전망대에서만 운영 중이지만 반응이 좋아 견본주택 내 운영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지난해 말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의 경우는 견본주택 내에 최초로 로봇도우미를 선 보였다. 정해진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견본주택 방문객에게 주택 모형 위치 등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