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자료사진=머니S DB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25포인트(0.84%) 상승한 2422.96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57억원, 349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이 1807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5927만주, 거래대금은 5조5079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기계, 의료정밀, 보험이 2~3%대로 상승했고 의약품, 운송장비, 증권은 1%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건설업, 통신업 등은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특히 손해 보험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등이 올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려 4~8%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했다. LG전자가 TV와 가전 사업의 안정성이 높아졌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1% 이상 올랐고 롯데케미칼은 3분기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3%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SK이노베이션과 S-Oil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선을 넘으며 강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삼성전자도 장 초반 반등한 뒤로 꾸준히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등도 상승세였다. 반면 SK하이닉스는 다시 하락 전환해 1% 미만으로 내렸고 아모레퍼시픽, KT&G, LG생활건강 등도 약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으로는 동양네트웍스가 카카오뱅크에 IT시스템을 구축해 관련 상품이 만들어질 때마다 시스템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소식에 19% 이상 상승했다. 현대건설기계는 2분기 영업이익 증가 소식에 15% 이상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608개를, 하락 종 목 수는 204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