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77센트(1.6%) 하락한 배럴당 46.7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53센트(1%) 내린 배럴당 50.27달러에 장을 마쳤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895만배럴 줄어 4억6650만배럴을 기록, 지난해 1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시장 예상치인 310만배럴 감소보다 감소폭이 훨씬 컸다.
하지만 휘발유의 재고는 예상과 달리 감소하지 않았으며 지난주 미국의 산유량은 950만2000배럴로 증가했다. 전주에는 942만3000배럴을 기록했다. 미국의 증산은 글로벌 공급 과잉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