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환경연대는 31일 "식약처가 발표한 보도자료는 최종 분석 자료가 아닌 초기 자료"라며 "생리대 유해성에 대한 규명과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회피하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식약처가 발표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항목만으로는 유해성을 확인할 수도 원인 규명을 할 수도 없다"며 "일회용 생리대 허가 기준 항목에 논란이 되는 생식 독성, 발달 독성, 피부 알레르기 물질, 총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을 포함하라"고 촉구했다.
여성환경연대는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모든 행정 당국은 사전 예방의 원칙을 바탕으로 화합물질 통합 관리 방안과 근본적인 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정부는 제대로 된 생리대 전수조사와 부작용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를 해야 한다"며 "여성 건강에 대한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고 생활 속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여성환경연대는 이날부터 여성단체 및 환경단체와 함께 생리대 부작용 원인 규명을 위한 전수조사와 역학조사를 촉구하는 청원 운동에 돌입한다.
![[시대와의대화] “대통령 되면 구름 위에… 땅이 잘 안 보여” |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③](https://i.ytimg.com/vi/b6N_5QFrGjA/hqdefault.jpg?width=1920&quality=75)
%EC%9A%B0%EC%B8%A1%20%EC%B5%9C%ED%95%98%EB%8B%A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