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광주 거주 고려인의 전기공사 기능자격 취득 지원 및 시공회사 취업 알선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한국전력은 4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광주시·한국전기공사협회와 협력으로 ‘고려인 대상 전기공사 기능자격 취득과 전기공사업계 취업지원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고려인의 전기공사 시공자격 취득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교육비 및 교육기간 중 생활비 지원, 가공배전전공 기능자격 지원 및 취업알선 등 교육-생활-취업을 연계한 패키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협약식에 함께한 광주시청과 전기공사협회도 정기적으로 고려인에게 식료품, 물품 등의 지원과 고려인 가정에 대해 전기설비 보수를 시행하는 등 정기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이번에 고려인 대상으로 30~40명의 기능인력을 배출하고 그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고려인에게 홍보활동을 시행해 지원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면서 “앞으로도 공기업의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우리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