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에 공개된 지난 8월 29일 중장거리전략탄도미사일 화성-12형 발사장면. /사진=뉴스1

북한 미사일 발사 소식이 알려진 15일 오전 한국은행이 서울시 중구 태평로 한은 본부에서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은은 윤면식 부총재가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서 북한 리스크(위험)가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기민호 부총재보, 허진호 부총재보,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등이 회의에 참석한다.

북한은 이날 오전 7시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미사일을 발사했다. 6차 핵실험 이후 12일 만으로, 이번 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신규 제재 결의에 대한 시위 성격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한은도 북한 도발에 따른 금융 부문 불안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회의 소집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실ㄹ제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14일 이주열 한은 총재 등이 참석한 경제현안간담회에서 "북한의 도발 빈도와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지속적으로 시장의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