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추석 선물세트는 지역의 대표 특산물로 진도흑미를 비롯해 평창 잣, 이천 햅쌀, 예천 참깨, 영동 피호두 등 다섯종이 담겼다.
이번 선물세트는 전직 대통령과 5부요인, 정계 원로와 차관급 이상 정부 고위공직자, 종교·문화계 인사, 사회 소외계층 등 7000여명에게 배송된다.
특히 진도흑미는 지난 2009년, 2015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진도농협에서 10여톤을 납품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리적 표시제(제84호)로 등록된 진도흑미는 1991년도 국내 최초로 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1400ha를 재배하고 있어 전국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진도흑미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항암효과와 피부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이 다른 지역 검정쌀보다 월등히 높게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흑미와의 차별화 등 진도흑미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판매망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 군민소득 1조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