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장성엔사과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만)의 사과가 제3회 전국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장성엔사과영농조합법인은 '장성명품 365생 사과'라는 주제로 GAP 인증을 통해 명품 사과로 인정받기까지의 사례를 발표해 대상을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GAP는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을 뜻한다. 장성사과는 농약 공동구입과 공동방제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성엔사과영농조합법인은 ▲상품 규격화와 생산비 절감효과를 거두었다는 점 ▲모든 재배농가(149농가)가 GAP 인증을 받았다는 점 ▲농약 안전관리를 철저히 한 점 ▲매년 5~6회 정기적으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호평을 받았다.
다른 지역 사과보다 한두 달 정도 늦게 수확하는 게 장성사과의 가장 큰 특징이다. 서리를 대여섯 번 맞히는 건 물론 첫눈까지 맞히고 수확해 당도와 강도, 식감이 탁월하다. 이 때문에 사과는 장성의 대표적인 농산물로 꼽힌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을 통해 장성사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면서 "장성사과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