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을 자회사로 둔 JB(전북)금융지주의 경영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17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연결기준)’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JB금융지주 총자산은 47조1000억원으로 전년 말 45조8000억원에 비해 1.3%(2조7000억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12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957억원에 비해 16.3%(156억원) 증가했다.
총자본비율은 12.80%로 전년 12.98%보다 0.13%포인트 하락했으나, 기본자본비율은 11.05%로 전년 10.94%에 비해 0.11%포인트 상승했고, 보통주자본비율도 10.39%로 전년 10.20%에 비해 0.19% 상승했다.
JB금융지주는 바젤Ⅲ 규제를 적용받는 최소 준수비율 및 경영실태계량평가 1등급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이와 함께 자산건전성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 비율도 1.03%로 전년 1.18%보다 0.15%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적개선이 순이자마진 개선 등에 따른 이자이익에 주로 의존하고 있으며 수익의 은행부문 편중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띠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북한 핵실험 및 미국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 등 국내외 잠재리스크요인에 따른 자산건전성 및 수익성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가계부채 등에 대한 그룹 차원의 통합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수익구조의 다변화 및 시너지 제고를 위한 감독상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