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58센트(1.1%) 하락한 배럴당 51.56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11월물은 전일 대비 49센트(0.9%) 내린 배럴당 57.41달러에 장을 마쳤다.
유가는 지난 2주 반 동안 랠리를 펼쳤다. WTI는 9% 상승했고, 브렌트유는 7% 올랐다. 두 유종의 상대강도지수는 기술적 과매수 상태를 가리켰다.
미국 정유업체들이 허리케인 하비의 충격에서 벗어나면서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지속적인 감산 노력에 대한 기대가 유가를 지지했다.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가 분리·독립 투표에서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오면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KRG의 분리·독립을 막기 위해 무력을 동원할 수 있으며 원유 수출을 막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터키는 오직 이라크 정부와만 원유 거래를 할 것을 약속했다고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