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조종사를 꿈꾸는 사회적 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울진비행훈련원 훈련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하늘장학생’을 오는 13일부터 다음달3일까지 모집한다.
하늘장학생 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가 운영중인 울진비행훈련원의 조종사 훈련과정을 지원해 사업용 조종사 자격 취득 및 항공사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최종 선발된 ‘하늘장학생’에게는 사업용조종사 과정 및 교관 교육과정까지의 교육비, 기숙사비(식비포함), 교재비 등을 포함해 1인당 약 8000만원 상당이 지원된다. 이 비용은 정부와 훈련사업자가 공동부담한다.
이 과정을 통해 사업용조종사 및 교관자격을 취득하면 비행교관으로 근무하며 추가 비행경력을 쌓은 후, 향후 항공사 부기장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지난 2013년 첫 모집을 실시한 ‘하늘장학생’을 통해 총 6명을 선발․지원했고 현재 1명은 교관 채용예정, 3명은 교육 중, 나머지 2명은 수료 후 교관으로 근무하며 항공사 부기장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하늘장학생 선발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했던 청년들이 다시 조종사의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항공사 및 훈련기관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하늘장학생’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늘장학생’ 참여신청은 주관사업기관인 한국항공협회(회장 성일환)의 항공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