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38달러(0.8%) 상승한 배럴당 51.3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12월물은 전일 대비 0.33달러(0.6%) 오른 배럴당 56.94달러에 장을 마쳤다.
OPEC은 내년 원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OPEC과 비회원국 간 감산협약이 공급 과잉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OPEC에 지난달 산유량이 일평균 997만배럴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직전월(8월)보다 약 2만2000배럴 증가한 것이다. 다만 감산협약에서 약속한 수준은 밑돌았다.
이날 미국석유협회(API)의 주간 원유재고 발표가 예정돼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 발표는 다음 날 예정돼 있다.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는 3주 연속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정유제품의 재고도 감소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