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어음부도율은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하고 부도금액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2017년 9월중 광주·전남지역 어음부도동향’에 따르면 어음부도율은 0.24%로 전월(0.07%)에 비해 0.1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국(0.09%) 및 지방평균(0.19%)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광주는 0.38%포인트(0.02% → 0.40%) 상승했고, 전남은 동일한 수준(0.11% → 0.11%)을 유지했다. 부도금액은 48억9000만원으로 전월(13억5000만원)에 비해 35억4000만원 증가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2억9000만원)은 감소한 반면, 건설업(31억원) 및 서비스업(7억3000만원)은 증가했다. 지역별로 광주(34억6000만원) 및 전남(8000만원) 모두 증가했으며, 신규 부도업체수는 4개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