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업은행

기업은행은 3분기 1조2476억원의 당기순이익(누적 기준)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대비 31.4% 증가한 규모로 3분기에만 448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실적은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고 이자수익과 비이자수익이 모두 증가한 영향이 컸다. 

자회사까지 포함한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총 1조247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9495억원)보다 31.4% 늘었다.


기업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고금리 조달구조 개선과 저원가성예금 확대로 전 분기 1.94% 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1.96%를 나타냈다.

이자이익은 3조60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 늘었고 비이자이익도 842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특히 저축예금, 요구불예금 등 핵심예금이 49조90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4%늘었다.

비이자수익 가운데 수수료수익은 18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3%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5.5% 증가한 141조7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중소기업대출 시장 점유율 1위(22.5%)를 유지했다. 가계여신은 31조7210억원으로 2.2%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은(ROE) 전분기 대비 0.17%포인트 오른 8.91%를 기록했고 총자산이익률(ROA)은 전분기 대비 0.02%포인트 오른 0.64%를 기록했다.

총 연체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5%포인트 감소한 0.55%를 나타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1%포인트 감소한 1.41%를 기록했다.

자회사별로 IBK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2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4%늘었고 IBK저축은행도 105억원으로 200% 증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제도인 동반자금융을 통해 중기 대출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건전성 관리와 NIM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연말까지 양호한 실적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