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최근 미국 세이프가드 대상 지정을 두고 논란을 빚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백색가전이 세계 각국에서 좋은 성능으로 인정받고 있다.
30일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이 집계한 결과 미국 브랜드별 주요 생활가전시장에서 삼성전자가 19.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번 통계는 3분기 금액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8.9%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냉장고와 세탁기가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레인지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제품군인 더블 오븐에서 처음으로 1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프렌치도어 냉장고의 경우 3분기 30.8%의 기록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2위와 10% 수준의 큰 격차를 유지하며 34분기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의 ‘LG 올레드TV’는 덴마크,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세계 각국에서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덴마크의 비영리소비자 매거진 ‘탱크’가 실시한 TV성능 평가에서 올레드TV는 80점을 획득해 전체 171개 TV모델 중 1위를 기록했다. 영국의 비영리소비자 매거진 ‘위치’는 “최근 몇년간 테스트한 TV 중 최고이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화질과 음질을 갖췄다”고 평가한 바 있다.

비영리소비자 매거진은 평가의 공정성을 기하고자 기업의 광고지원없이 회비와 독자기부, 잡지판매수입 등으로만 운영되며 특히 각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직접 구매해 평가하기 때문에 더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가전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 기업들의 백색가전은 해외에서도 프리미엄 라인으로 평가된다”며 “소비자를 배려한 차별화된 제품을 계속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