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25센트, 0.46% 상승한 배럴당 54.15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46센트, 0.76% 오른 배럴당 60.90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2015년 7월 이후 최고치다.
OPEC은 과잉공급을 해소하고 유가를 부양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생산을 일일 180만배럴 줄이기로 합의했다. 합의는 내년 3월까지로 한 번 연장됐으나,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주도로 재연장될 전망이다.
이날 JP모건은 내년 브렌트유 전망을 11달러 상향한 배럴당 58달러로 조정했다. WTI 전망 역시 11.40달러 높인 54.63달러로 상향조정했다. JP모건은 OPEC과 비OPEC 국가들의 감산과 그에 따른 원유 시장 수급 재조정 기대를 반영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