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에서 헬기가 추락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4시40분쯤 전남 보성군 벌교읍 한 논에 산불감시용 민간 헬기 1대가 추락해 기장 60대 A씨가 숨졌다.
A씨는 헬기 추락 후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헬기에는 A씨만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추락 헬기는 보성·화순·고흥군과 계약을 맺은 산불감시용 민간 헬기로, 이날 오후 화순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벌교읍 헬기 계류장에서 오후 3시35분쯤 이륙해 5분여만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