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의 한 육용오리 사육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서 전남농협이 AI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전남지역본부와 영광축협, 농협 영광군지부는 지난 19일, 전북 고창의 육용오리 사육 농장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H5N6)으로 확인됨에 따라 21일 고창지역과 연결된 22번 국도 축산차량과 일반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농협과 영광축협은 앞선 20일부터 21일 자정까지 48시간동안 전국 가금류 일시이동제한 명령이 발동되면서 이동 승인을 허가받은 배합사료 운송차량 등 이동중지명령조치 예외 차량에 대해 추가적인 차량 전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전남도내에 조류인플렌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남농협은 또 이달 13일 순천시 도사동 일원의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고병원성이 검출되자 공동방제단 5개반을 투입해 반경 10km 내에 대한 소독과 예찰활동을 실시했으며 130여가구에 달하는 소규모 가금농가에 대해서도 집중 소독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