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스타스테크가 불가사리를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스타스테크가 선보인 불가사리 제설제는 불가사리 추출성분을 통해 염화이온을 흡착하고 염화이온으로 생기는 다양한 환경문제를 해결한다. 특히 부식방지제와 상호작용 하며 부식억제력을 향상시켜 친환경적으로 제설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며 해양생태계를 파괴, 어촌에 피해를 주는 불가사리 처리문제와 기존 화학제설제의 염화칼슘으로 인한 인한 자동차부식, 콘크리트 파손, 식물 황화 등의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스타스테크의 주장.
또 기존 제설제와 비교실험 결과 초기 융빙 성능과 제설 지속력이 약 2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인실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통해 환경표지인증(EL610) 기준을 통과했으며 차 부식과 관련된 강재부식도실험에서는 염화나트륨의 4.8% 수준으로 강한 부식억제력을 보였다.
스타스테크 양승찬 대표는 “연간 100억원 규모의 경제적손실을 일으키는 환경폐기물로 분류되는 불가사리를 활용해 골머리를 앓던 어민들과 수협의 고충을 해결했다는 점에의 의의가 있다”며 “환경적인 부분이나 성능뿐만 아니라 경쟁사 대비 제조원가를 20% 넘게 절감한 가격경쟁력도 강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스테크는 불가사리 친환경 제설제에 대한 제조기술과 공정에 대한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다. 올 겨울 제품 100톤을 공공기관과 개인에게 무상공급해 필드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무료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