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국토교통부 교통정보센터 SNS

12일 오후 1시32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서부리 수령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 산불로 임야 600여㎡가 타는 등 피해를 입었다. 

화재현장에는 소방관 44명과 소방차 13대, 소방헬기 1대, 산림청 소속 헬기 1대가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 기장에서는 앞서 지난 2일 오후 쓰레기를 태우다 산불이 발생해 주민 1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산불은 최근 10년 평균보다 1.7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면적은 3배 정도 증가했다. 

산불은 건조한 기후 등으로 인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올해 건조특보가 발효된 날은 129일로 최근 10년 평균보다 34일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