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전년동월 대비 27%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5148건으로 전년동월은 물론 5년 평균치(8만9747건)에 비해서도 16.3%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주택매매거래량은 3만755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7% 감소했다. 특히 서울은 1만2041건으로 39.7% 줄었다. 같은기간 지방 주택매매거래는 21.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유형별로 아파트 거래가 7만5148건으로 전년동월비 29.8% 줄었고 연립‧다세대와 단독‧다가구 거래는 각각 21.0%, 21.3% 감소했다. 올해 1~11월 전국 주택매매거래 누계는 87만5458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9.2% 줄었지만 최근 5년 평균과 비교하면 0.2%늘어났다. 주택매매거래량은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 신고된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하기 때문에 11월 집계에는 9~10월 거래량이 포함돼 있다.
한편 같은기간 전월세 거래는 소폭 감소했다. 11월 전월세 거래는 13만5654건으로 전년동월비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