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은 20일 한국거래소가 전날 코웨이 인수 추진설에 대한 사실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 요구를 한 것에 대해 “자문사를 선정해 코웨이 지분인수를 위한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며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했다.
업계에 따르면 웅진은 코웨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코웨이홀딩스)가 보유한 코웨이 지분 전량(26.8%)에 대한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2013년 1월 1조2000억원에 코웨이를 인수한 MBK파트너스는 2015년부터 코웨이 매각을 추진했지만 한때 3조원까지 치솟은 비싼 몸값 탓에 인수자를 찾지 못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지분가치는 약 2조원 수준이며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더하면 가격은 더 오를 수 있다.
이에 대해 코웨이는 “지분매각을 추진하거나 검토한 바 없다”며 “최대주주(MBK파트너스)는 투자자로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전략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이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