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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새 이사로 언론인 출신 환경운동가 지영선씨(68)가 선임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고영주 전 이사의 해임으로 결원이 발생한 방문진 보궐이사에 지씨를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지 신임이사는 1949년 서울 태생으로 중앙일보, 한국일보, 동아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2006년부터 주 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를 역임했다.


이후 생명의숲 이사장,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을 거치며 4대강 반대사업, 2016년 총선 낙천운동, 밀양송전탑 반대 운동 등 사회 현안에 활발하게 참여했다. 지금은 생명의숲 공동대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방통위는 방송문화진흥회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해당여부를 확인한 후 이사를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신임 보궐이사의 임기는 전임자 임기의 남은 기간인 올해 8월1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