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오전 경남 밀양시 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조문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스1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후 입원 치료를 받던 70~80대 환자 2명이 숨지면서 이번 화재 참사 사망자는 총 45명으로 늘어났다.
밀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10분께 밀양갤러리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이모씨(77)가 폐렴 증상으로 사망했다. 이씨는 화재 당시 세종병원 5층에서 폐렴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다가 화재사고로 인근 갤러리요양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 6일 오전 부산백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손모씨(83)가 이날 오전 7시21분께 사고 당시 입은 연기 흡입과 화상 등으로 숨졌다. 손씨는 뇌경색과 전립선 암 등으로 세종병원 3층에서 입원치료 중, 사고 당시 위독한 상태로 부산 백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로써 밀양 화재사고 관련 사망자는 45명, 부상자는 147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