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서비스업생산 증가율은 전국 평균을 밑돌고, 소매판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4분기 및 연간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전국 평균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대비 2.5% 증가했으나, 전년(3.0%)보다 증가폭은 줄어들었다.
지역별로 광주는 1.4% 증가해 전년(2.7%)보다 증가폭이 둔화됐고, 전국 평균 증가율을 하회했다.
광주는 숙박·음식점(-3.9%), 교육(-1.0%) 등에서 감소했으나 부동산·임대(7.8%), 보건·사회복지(6.6%), 금융·보험(2.3%) 등에서 늘었다. 전남도 1.4% 증가에 그치며 전년(2.6%)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소비도 악화됐다. 전국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2.7% 증가한 가운데 광주는 0.2% 감소해 전년(1.3%)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됐다.
광주 소매판매는 슈퍼마켓·편의점(3.7%)은 증가했으나, 전문소매점(-0.5%), 승용차·연료소매점(-0.5%) 등에서 줄었다.
전남도 0.6% 감소하며 전년(1.5%)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됐다.
전남 소매판매는 대형마트(4.6%), 슈퍼마켓·편의점(1.9%)에서 증가했으나, 전문소매점(-3.6%) 등에서 줄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