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주요 경영지표 현황/자료=BNK금융

BNK금융그룹은 8일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총 당기순이익 4031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2016년(5016억원) 대비 985억원 감소한 실적으로 부산지역 경기 부진과 대손충당금이 크게 증가한 원인이 컸다.
BNK금융은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486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2억원(6.4%) 증가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건전성 관리에 따라 대손충당금이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 하락을 나타냈다.
 
먼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NIM(순이자마진)은 각각 2.30%, 2.20%로 전년 대비 각각 0.03%포인트, 0.05%포인트 상승해 그룹 이자이익이 전년 대비 6.55%(1402억원) 증가했다.

또 통합전산센터 신축·이전 등 비용 증가요인에도 지속적인 비용감축 노력을 통해 판매관리비용율(CIR)이 49.99%로 전년 대비 0.73%포인트 개선됐다. 주요 계열사인 부산은행은 당기순이익 2032억원을 기록했고 경남은행은 2215억원을 시현했다. BNK금융의 비은행 계열사(6개) 당기순이익은 78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6% 증가했다.


BNK금융은 이날 이사회 승인을 통해 2017년 결산 관련 현금배당 총액은 750억원, 주당 배당금은 전년과 동일한 230원으로 확정됐고 배당성향은 전년 대비 3.66%포인트 상승한 18.60%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말 BNK금융의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안정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노력 등을 통해 전년 말 대비 각각 0.21%포인트, 0.40%포인트 상승한 13.07%와 9.61%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