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 실세의 국정농단을 묵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51)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22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가운데 재판을 마친 우 전 수석이 호송차량에 탑승하기 위해 구치감을 나서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은 가운데 과거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6년 JTBC '썰전'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우병우 전 수석을 감싸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당시 유시민은 "(우병우가) 저렇게 버틸 수 있는 것은 대통령의 신뢰가 아닌 대통령의 약점 때문"이라며 "예컨대 세월호 사고 났을 때 대통령의 일정이 어땠냐 이런 것까지 민정수석은 다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람을 자르기 어려운 상황이 있는 것"이라며 "우 수석이 스스로 물러나기를 원하면서도 겉으로는 면을 세워주는 그런 발언을 하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