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일화가 성추행 자진 고백을 한 것과 관련, 세종대 평생교육원 측이 지도교수 임용을 다시 논의 중이다. 
성추행 자진 고백. 최일화. /사진=DSB엔터테인먼트그룹

세종대학교 글로벌지식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오늘(26일) 오전 OSEN을 통해 "최근 최일화 씨가 연극학 전공 수업에서 지도교수로 임용됐지만, 오늘부로 임용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도 교수로 계속 있었던 분은 아니고, 4일 전에 임용됐다. 오는 3월부터 지도 교수로 임용 예정이다. 특강 지도 교수로 한 학기 몇 번 오셔서 특강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기사로 보도된 이번 일로 인해 지도 교수 임용에서 철회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런 일이 있을 줄 전혀 몰랐다. 무엇보다 기존 재학생들의 마음이 다치지 않았으면 하고,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최일화가 자신의 성추행 사실을 직접 고백하고 이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최일화 측은 이 보도에 나온 내용이 전부 사실은 아니라며 일단 진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최일화는 오는 3월21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배역에서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