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2일 영원무역에 대해 올 미국경기 호조에도 업황회복 부진에 따라 달러 기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매출 성장률이 둔화하는 추세라며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은지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526억원, 208억원"이라며 "OEM 업황 회복세 둔화에도 양호한 수익성을 실현했으나 스캇의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고 말했다.

이어 "OEM부문 달러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하면서 업황의 우상향 추세는 유효하나 회복속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달러 기준 OEM 매출 성장률이 4% 수준으로 줄어드는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