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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저출산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계속 줄어 유치원생 수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유치원생 수가 69만4631명으로 집계돼 70만4138명이었던 2016년(4월 1일 기준)보다 줄었다고 4일 밝혔다.

유치원생 수는 2012년부터 60만명대를 유지하다가 2010년(백호의 해)과 2012년(흑룡의 해)에 일시적으로 출생아 수가 늘고 취원율이 높아지면서 2016년 잠깐 70만명 선을 돌파했다.


하지만 이후 출생아 수가 다시 줄면서 1년 만에 다시 60만명 대로 내려왔다. 2016년 40만6200명이던 출생아 수는 2017년 37만7700명으로 줄었다. 특히 2016년 이후 출생 아동들은 감소세가 더 가파르기 때문에 앞으로 유치원생 수는 계속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교육계에서는 줄어드는 유치원생 수는 필연적이라며 오히려 이를 학생중심 교육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교육계 한 관계자는 "어차피 출생아 수가 계속 줄어 유치원생 수도 감소할 수밖에 없다"며 "줄어드는 정원을 감안해 학생별 개개인에 맞는 차별화된 수업을 계속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