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왼쪽)·김량 삼양사 부회장. /사진=삼양그룹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삼양사가 21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삼양사는 지난해 매출액 1조6242억원, 세전이익 355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목표로 매출 1조7400억원, 세전이익 1070억원을 제시했다. 이익 배당은 보통주 1주당 1250원, 우선주 1주당 13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이사 선임 안건은 삼양홀딩스 김원·김량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두 부회장은 삼양홀딩스에서 삼양사로 소속을 옮겼다.


앞으로 김원·김량 부회장은 삼양사의 화학·식품사업별 특성에 맞는 경영관리와 신속한 의사 결정으로 책임경영을 실현할 방침이다.

삼양그룹은 창업주 고 김연수 회장의 자리를 물려받은 고 김상홍 회장이 작고한 뒤 동생인 김상하 회장이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이어 김상홍 회장의 아들인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김량 삼양사 부회장과 김상하 회장의 아들인 김원 삼양사 부회장·김정 삼양홀딩스 사장이 경영에 참여하는 ‘사촌 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2020년 매출 5조5000억원을 목표로 2조4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하는 중장기 성장전략인 ‘WIN 2020’을 실행 중”이라며 “삼양사는 성장을 위해 글로벌 진출, 스페셜티 제품 확보, 신규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