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2일 연속 하락했다. 무역전쟁 우려가 완화한 데 이어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였지만 기술주의 내림세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9.29포인트(0.04%) 내린 2만 3848.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2포인트(0.29%) 하락한 2605.00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59.58포인트(0.85%) 떨어진 6949.2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3대 지수는 등락세를 반복하다 결국 하락마감했다.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9%로 시장전망치 2.7%를 상회했고 2월 펜딩 주택판매지수도 전월 대비 3.1% 오른 107.5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경제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지만 기술주의 부진이 지수를 압박한 탓이다.

넷플릭스(-5%), 아마존(-4.4%), 애플(-1.1%), 등 기술 '대장주'는 줄줄이 하락했다. 앞서 큰 폭으로 하락했던 페이스북(0.5%),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0.2%) 도 부진한 주가를 보였다.


특히 아마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재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에 급락했다.

전일 악재가 불거진 자율주행차 관련주도 급락세를 이어갔다. 테슬라는 '모델X' 폭발 사고의 영향으로 7.7% 하락했다. 엔디바이도 자율주행차 시험주행을 중단한 영향으로 1.9%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