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사진=뉴시스

/그래픽=머니투데이 김지영 디자인 기자
올해 치러지는 2019학년도 고교 입시부터 서울지역 외국어고·자율형사립고(자사고)·국제고가 일반고와 동시에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전기 학교에 속했던 자사고·외고·국제고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일반고와 같은 후기 학교로 변경됨에 따라 일반고와 같은 시기(12월10일~12일) 원서접수를 하게 된다.

자사고·외고·국제고에 불합격한 학생은 기존 일반고 1·2 단계에 지원했던 학생들과 별도로 일반고 '3단계 전형'에 지원해 전산 추점을 통해 추가로 배정 받거나 내년 1월 미달한 자사고·외고·국제고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일반고 3단계 전형에 지원할 경우 교육감에 임의 배정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청은 임의 배정 동의서를 제출한 학생들 가운데 일반고 '합격결정 석차백분율 기준선'을 적용해 추가 배정 대상자를 선발한 후 전산 추첨을 통해 배정한다.

중학교 2·3학년 4개 학기 영어 내신 성적을 반영하는 외고·국제고 입시는 올해부터 중학교 2·3학년 4개 학기 모두 5개 등급(A~E)으로 점수를 매기는 절대평가제(성취평가제)로 바뀐다. 중학교 3학년 영어 성적을 상대평가로 반영하는데 따른 난이도 조정 등 학교현장의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다. 

또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인 과학고, 특성화고, 자사고, 외고, 국제고 등은 4~8월 중 학교장이, 교육감 선발 후기 고등학교인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는 8~9월 중 교육감이 입학전형 실시계획을 발표한다.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는 교육감의 승인을 받은 학교별 입학전형 요강에 따라 학생이 개별학교에 직접 지원해야 한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12월10일부터 12일 사이 출신 중학교 등에 고등학교 입학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고등학교 배정 결과는 2019년 1월30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