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립 5.18묘역을 방문한 장만채 더불어 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사진=장만채 예비후보 캠프제공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가 2일 오전 국립 5·18묘역을 참배하고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장 예비후보는 5·18묘역 방명록에 "영령들의 바람을 꼭 이루어내어 자랑스러운 전남, 민주·정의·평화가 넘치는 조국 건설에 몸바치겠나이다"라고 적은 뒤 "군사정권의 탄압에 맞서 민주화를 외치다, 먼저 가신 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이 땅에 민주주의가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장 예비후보는 "80년 이후 5·18이라는 단어를 말하는 것조차 죄스럽고, 미안했다"며 "이젠 전남도민들이 진실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영령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참배 후 현장에서 2000여명의 지지자가 참여한 가운데 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 참여 출정식을 가진 장 예비후보는 "현 정부의 적폐 청산 마무리와 남북정상회담 성공, 지방분권 개헌안 통과를 위해 민주당원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전남도민들은 선거 때마다 최선의 선택을 해 한국 민주주의의 선봉에 서왔다"며 "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에 나서는 모든 예비후보는 일자리창출 등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잘사는 전남 만들기에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