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르데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5일(한국시간) 오전 캄프 누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AS로마를 4-1로 꺾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원정으로 치러지는 AS로마와의 2차전에서 3골차로 패배하지 않은 이상 무난하게 4강에 오를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상대의 자책골로 2-0으로 앞서다 후반 14분 터진 헤라르드 피케의 추가골로 사실상 승리를 굳혔다. 후반 35분 에딘 제코에게 골을 내줬지만 후반 42분 나온 수아레즈의 쐐기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리버풀은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제 리버풀은 오는 8강 2차전에서 2점차 이내로 패해도 된다는 여유를 가지게 됐다.
리버풀은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90분 동안 내내 맨시티에 압박을 가했다. 이를 통해 리버풀은 전반에 승부를 가져왔다. 전반 12분 모하메드 살라의 선제골로 시작해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사디오 마네의 골이 잇따라 터졌다.
맨시티는 이날 케빈 더 브라위너, 페르난지뉴 등을 최전방에 앞세웠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르로이 사네와 가브리엘 제주스가 완벽하게 봉쇄 당했다.
전날 바이에른 뮌헨이 세비아를 2-1로 격파하고 레알 마드리드는 유벤투스에 3-0으로 승리했다. 아직 챔스 2차전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4강에 진출할 확률이 높은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영국의 리버풀, 독일의 뮌헨까지 각국 대표 클럽이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오르면서 축구 팬들의 기대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